법사위 놓고 여야 이견…민주, 5시 본회의서 11개 상임위 처리 방침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죽어도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려는 이유는 결국 '이재명 재판취소'가 목적"이라며 "2년 내내 추미애와 서영교로 사법 체계 다 부숴놓고, 그걸로도 안 되니 '재판취소 특검'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다고 이재명이 감옥 안 갈까. 오히려 감옥 가는 날이 빨라질 것"이라며 "혼자 안 가고 민주당 다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를 넘었다. 민주당 지지율도 폭락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잘 생각해보라. 국민의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본회의를 소집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당장 내일부터 국회를 전면 가동해 현안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며 법사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