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목포대전환준비위 활동 마무리…100대 공약 등 제시

기사등록 2026/06/30 15:02:39

시정목표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 허브 목포’ 확정

[목포=뉴시스]30일 열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에서 고석규 위원장이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에게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100대 공약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민선 9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이하 대전환준비위)가 100대 공약·시정 청사진을 제시하고 보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전환준비위는 30일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각 분과에서 가다듬은 핵심 공약 과제와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와 보고서 전달을 끝으로 대전환준비위는 공식 활동을 마감하고, 15일 간의 활동을 담은 백서를 7월 중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고석규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목포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모든 위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민선 9기 목포시가 출범과 동시에 안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시계획, 지역개발, 경영·회계, 복지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전환준비위는 지난 15일 출범부터 조직별 업무보고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수산식품 수출단지,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지 등 목포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또 청년 창업가,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 여성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와 온라인을 통한 제안 창구 운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접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22개 추진전략과 100개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대전환준비위는 민선 9기 시정목표를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로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으로 ▲활력있는 민생경제 ▲비상하는 미래산업 ▲문화관광 르네상스 ▲체감하는 생활복지 ▲일잘하는 혁신행정을 제시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은 "대전환준비위가 마련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임기 첫날부터 내실있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변화와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당선인의 취임식은 7월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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