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 4개 기관 '섬지기' 두 차례 온라인 발간 예정
8~11월 무료 시민강좌도 운영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섬 연구기관협의회가 공동 소식지를 처음 발간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섬 연구기관협의회' 공동 소식지 '섬지기'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섬을 연구하고 보전한다'는 공통 목표 아래 지난 1월 출범한 섬 연구기관협의회에는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섬 연구와 정책을 연계해 국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섬지기'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온라인으로 발간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 참여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 소식지에 대해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 위기에 놓인 섬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창간호에는 협의회 출범 배경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섬 연구 방향이 담겼다. 또 국가유산, 생물다양성, 정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바라본 섬 연구의 의미와 필요성을 소개했다.
협의회는 국민이 섬 연구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모두 네 차례 무료 시민강좌인 '섬지기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8월 26일, 9월 30일, 10월 28일, 11월 26일 참여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창간호에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를 비롯해 연구보고서 발간, 현지 보고회 등 협의회 기관들의 하반기 주요 사업과 연구 동향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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