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인니 현지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

기사등록 2026/06/30 14:08:5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욕실·주방·건자재 전문 기업 대림통상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판매 거점 확장과 생산 자동화 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림통상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 법인 대림 도비도스 인도네시아(PT. DAELIM DOBIDOS INDONESIA)는 지난해 9월 자카르타 서남부 계획도시 BSD(Bumi Serpong Damai)에 5층 규모의 신규 사옥과 쇼룸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프로젝트 영업을 강화하며 랜드마크 중심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BSD 지역 개발을 주도하는 시나르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협력해 복합 관광 프로젝트 'BSD 시크릿 주(Secret Zoo)'에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남부 자카르타의 솔테라 아파트먼트(Solterra Apartment), 북부 자카르타 PIK 지역 엘롱 호텔(Elong Hotel)에 위생도기·욕실용품을 공급했으며, 족자카르타 쉐라톤 호텔(Sheraton Hotel)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현지 공급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1990년부터 생산을 담당해 온 법인 찌까랑 소재(PT. DAELIM INDONESIA)는 최근 공장 내 최신 자동화 설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제조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 품질 균일성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해 향후 대형 물량 수주에도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BSD 거점이 현지 프리미엄 시장 수주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생산 자동화 체계가 본격 가동된 만큼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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