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7월부터 폐컴퓨터·휴대폰 무료 파쇄 서비스 운영

기사등록 2026/06/30 13:48:01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이동식저장장치(USB) 등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불용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도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을 원하는 중구 구민과 지역 내 사업자, 직장인은 혁신사업홍보과 데이터정보팀으로 전화 사전 예약을 한 뒤 파기할 저장매체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업자와 직장인은 사업자등록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파쇄 과정에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은 배터리를 반드시 분리한 뒤 본체만 제출해야 한다. 파기된 데이터는 복구할 수 없으며 파쇄 잔재물은 반환되지 않으므로 중요한 자료는 방문 전 미리 백업해야 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버려지는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폰 속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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