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사서 3차 대토론회 개최
2026~2030년 재무계획 논의
LNG·재생에너지 중심 다변화
고수익성 사업 우선 투자 추진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사 통합 이슈와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재무전략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제3차 중장기 재무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최근 발전사 통합 이슈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본 투자 로드맵과 연계된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기존 석탄 위주의 발전 구조에서 LNG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는 방안을 다뤘다.
발전 5사 통합에 대비한 인재 육성과 미래 역량 고도화 방안 등 구조개편 상황에 따른 향후 방향성도 논의했다.
대내외 전력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당기순이익 방어선도 마련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신재생 및 해외 지분투자 사업 전반을 우선순위 투자 매트릭스에 따라 점검하고, 고수익성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지분법 이익을 내실화하는 구조적 혁신에도 중점을 둔다.
국내외 출자회사(SPC)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배당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사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보수적인 손익 전망 아래에서도 당기순이익을 견고하게 방어한다는 구상이다.
확보된 재원은 미래 전환 투자에 재투자해 선순환 재무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발전사 통합이라는 구조개편을 선도하기 위한 최우선 재무전략은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내실 중심의 투자 강약 조절과 인적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보된 재정건전성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의 전문성을 더해 미래 전력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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