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스웨덴, '발트해 협약'…국방·안보 협력 강화
외신에 따르면 사브는 29일(현지 시간) 폴란드에 A26 잠수함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무기 체계와 훈련, 유지 지원도 포함됐다. 최종 인도는 2038년으로 예정됐다.
미카엘 요한손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A26 잠수함은 폴란드의 현재와 미래 국방 수요를 충족하고 발트해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26 잠수함은 발트해 특유의 복잡한 해역 환경에서도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은밀성과 탐지 회피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이 군비 증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발트해에서는 전쟁 이후 영공 및 해상 긴장이 잦아지면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폴란드와 스웨덴은 이와 별도로 '발트해 협약'을 출범시키고 양국 안보·국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스웨덴 정부는 공동성명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이자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양국은 발트해 안정을 이끌 핵심 당사자"라며 "정치적 조율과 군사 협력, 방산 통합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높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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