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7~9월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권역별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인력을 투입해 가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 일자리 현장 등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전화 안부 확인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쿨타월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의료원은 시원한 환경 유지와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정천 소하천 정비공사 본격 추진 등
강원 평창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평창읍 대상리 일대 안정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특별교부세 약 9억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취약 구간을 정비한다. 호안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통해 하천 통수 능력을 높이고 구조물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정비가 완료되면 배수 기능 향상과 유수 흐름 개선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침식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소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해에 안전한 친환경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후평~계장 급경사지 정비 터널 굴착 완료…내년 준공
강원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후평~계장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핵심 공정인 터널 굴착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평리와 계장리를 연결하는 급경사지 구간의 재해 위험을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연장 585m 규모 터널을 조성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터널 굴착 완료에 따라 시점부 갱구 조성과 터널 내부 구조물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 후속 공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줄이고 재해 예방과 함께 주민 통행 안전,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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