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 목표 초과 달성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며 연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6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업장 안전, 정보보안 등 10대 핵심 영역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다.
기후대응 핵심 관리 지표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관련 설비 투자 확대, AI전환(A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전사 전력 절감 활동 강화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8년 대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7% 감축에 성공했다. 이는 2030년 목표(53%)를 넘어서는 수치인데,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회사는 판매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도 강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금융, 기술 협력, 의료 복지 분야의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컴플라이언스 제보 절차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제보 범위를 확대하는 등 준법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 평가에서 3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을 2년 연속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기술력과 ESG 경영을 결합해 경영 정상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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