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조, 성명 내고 비판
경기교사노조는 25일 성명에서 "전국 과밀학급(학급당 학생 수 28명 초과) 2만7365개 가운데 1만1389개가 경기도에 집중돼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며 "기준을 학생 수 30명 초과로 적용할 경우에는 전국 과밀학급의 53%가 경기도에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조는 지난해 기준 전국 초·중등 학생의 28.71%가 경기도 학생이지만 교과교사는 26.4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교사 1명이 다른 지역 교사보다 더 많은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국 평균 수준의 교육여건을 확보하려면 최소 7110명의 교사가 추가 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교사노조는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 평균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교사를 차등 배정하고 지역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한 정원 산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5일 '중장기(2027~2030년) 초·중등 교과교원 수급방향'을 발표하며 인구 유입·감소 지역 교육여건 지원, 고교학점제, 기초학력 보장,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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