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상생펀드' 순항…모집 목표 90% 신청

기사등록 2026/06/26 15:18:29
[전주=뉴시스] 전북개발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성한 '지역 상생펀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은행과 협약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고,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펀드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총 10개 기업 모집 목표에 9개 기업이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해 90%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역상생펀드는 공사가 보유 중인 유휴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기업의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력기업은 시중 금리보다 최대 2.0%p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은 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금리 지원을 통해 기업당 연 200만원 수준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김대근 공사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가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 지역 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상생발전의 모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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