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종합 방역소독 실시…여름철 감염병 예방

기사등록 2026/06/26 14:32:12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조 운영

[서울=뉴시스] 잔류분무 작업. (사진=강북구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모기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 방역 소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조를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모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 소독은 동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도로변 등 주민 생활권 지역에서는 차량 연무 소독을 최소화하고 잔류 분무 소독과 유충 구제를 병행한다.

구는 모기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배부·설치와 빗물받이 유충 구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동별 순회 방역 일정에 맞춰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한다.

주민이 정화조 청소를 신청하면 청소 완료 후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모기망 설치를 지원한다. 치수과, 준설업체는 관내 빗물받이 준설 작업 후 유충 구제 약품을 사용한다.

구는 6월과 7월 두 달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유인 물질을 활용한 포집기 221대를 주요 거점에 설치해 운영한다.

포집기는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빨래골 어울쉼터, 삼각산도시자연공원 등 총 8개소에 설치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기와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소독부터 유충 구제, 스마트 방역 장비 운영까지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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