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양해 구하러 비공식 방문
"안전사고 우려로 결국 못 만나"
[서울=뉴시스] 신항섭 조성하 기자 = 김범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이 26일 오전 9시30분께 잠실 개표소 봉쇄 현장을 찾았지만 안전 우려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다만 경찰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복귀를 권고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시민들께 현 상황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려고 갔는데, 현장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못 만났다"고 말했다.
투표함 이송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선관위는 추가 방문도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사무처장은 지난 4일에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방문했으나 투표함 반출을 막으려는 시민들의 반발로 되돌아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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