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中 파시니와 휴머노이드 기반 자율가공 솔루션 MOU

기사등록 2026/06/26 13:59:29
(앞줄 왼쪽)고동연 스맥 R&D 센터장, (오른쪽)제리미 리(Mr. Jeremy Lee) 파시니 해외영업총괄. (사진=스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중국 피지컬 AI(인공지능)·휴머노이드 전문기업 파시니감지과기와 휴머노이드 기반 자율가공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스맥이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제어, AI 기술을 결합한 자율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두 회사는 스맥의 제조현장 응용기술과 파시니의 휴머노이드·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가공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두 회사가 개발할 솔루션은 휴머노이드가 공장 내 소재 이송, 장비 조작, 공정 간 연결, 오퍼레이터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자동화 방식이 전용 지그와 표준화된 셀 구성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보다 유연한 제조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맥은 이번 협력에서 가공 공정 연동, 공작기계 인터페이스, 5G 특화망 구축, 가공 셀 설계 및 현장 검증을 담당한다. 파시니는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와 촉각·시각 기반 파지 기술을 제공하며 두 회사는 시스템 구성, 기술 역할, 추진 일정, 향후 사업화 조건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파시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전문기업으로, 촉각센서, 덱스터러스 핸드, 멀티모달 임바디드 AI 등 로봇 인지·조작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10억 위안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가 100억 위안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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