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노이어 클라쎄' iX3 첫 일반 공개…"2027년까지 40종 신차에 적용"[26부산모빌리티쇼]

기사등록 2026/06/26 14:01:19 최종수정 2026/06/26 14:34:30

iX3,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첫 공개

135대 한정판 모델 韓에 29대 확보

세계 최초로 미니 JCW 개러지 예정

[부산=뉴시스] 류인선 기자 = BMW그룹코리아가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마련한 부스의 모습. 2026.6.26. ph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류인선 기자 = BMW그룹코리아가 차세대 브랜드 전략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첫 양산차 iX3를 국내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에 미디어와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실물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행사에 참석해 iX3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 대표는 "노이어 클라쎄는 단순한 신제품군을 넘어 BMW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비전"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통해 BMW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BMW는 오는 2027년까지 약 40종의 신차에 노이어 클라쎄의 핵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iX3는 그 변화를 이끌 첫 번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BMW그룹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도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오묘한 검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네로 푸오코 메탈릭 도장이 적용된 이 모델은 전 세계에 단 135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 중 한국 시장에 전체 물량의 20%가 넘는 29대가 배정됐다.
[부산=뉴시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6 부산 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에서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2026.6.26. photo@newsis.com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글로벌 한정판 10대 중 2대꼴로 확보한 셈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고성능 모델 최상위 브랜드인 JCW 개러지를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JCW 개러지는 고성능 라인업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국내 모빌리티쇼 참가를 축소하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와 참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한 대표는 "올해로 부산모빌리티쇼에 열한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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