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서 어린이안전박람회 참가
어린이 대상 구명조끼 착용 가상현실 체험·구명설비 사용법·안전골든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방·항공·해양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행사 기간 해양안전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실제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박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 각종 구명설비 사용법 등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 25일에는 초등학생 300명이 참여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려 해양안전 관련 문제를 풀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표한 해양안전문화 혁신 정책을 현장에서 확산하고,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안영철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릴 때 익힌 안전 습관이 평생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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