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EV, 미국은 HEV로 수요 대응"
"판매 모멘텀 하반기에도 계속 전망"
"2030년까지 EV 14개 모델로 확장"
송호성 기아 사장은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내와 유럽은 EV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사장은 "미국은 HE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가 텔루라이드 신차에다가 HEV 모델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가 강한 유럽권은 EV라인업을 통해 대응하고, HEV 강한 미국 시장은 텔루라이드 HEV 등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송 사장은 이를 통해 전세계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1~5월 약 5% 감소했지만, 기아는 소매 판매 기준 4%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올해 판매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 같다"며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 등에서 수요가 예상되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출시 시점에 대해선 "준비 중"이라며 "미국 시장을 타겟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 생산 계획에 대해선 "추가 모델이 필요하면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 사장은 기아 부스에서 이뤄진 발표회에서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아는 이날 PV5의 신규 라인업 3종, 외부 협업 모델 6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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