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안 쉬어져요"… 아나필락시스 운전자 살린 경찰의 '골든타임'

기사등록 2026/06/26 13:48:00
[서울=뉴시스] 운전 중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모습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운전 중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증상으로 긴급한 상황에 놓인 운전자가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지켰다.

지난 25일 4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자 A 씨는 운전 중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 "온몸이 떨린다"며 신고를 다급하게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좌측 눈이 흐릿흐릿하게 보였다"며 "손이 말리면서 호흡이 제대로 안 됐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의 손이 마비되는 증상과 함께 호흡이 점차 가빠지며 의식이 흐려지는 위급한 상태였다.

당시 119 구급대가 도로 사정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자, 경찰은 지체할 시간 없다고 판단하여 즉각 A씨를 순찰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직접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의 신속한 판단과 긴급 이송 덕분에 A씨를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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