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식] 이호선 교수 초청 부모특강 성황리 개최 등

기사등록 2026/06/24 14:15:05
지난 2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갈등을 이해 중심의 소통으로 전환하고, 부모의 공감 역량과 양육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 교수가 맡아 '아이를 바꾸기 전에, 마음을 먼저 만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행동 변화에 앞서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익혔다.

센터 관계자는 "객석을 가득 채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삼척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상수 삼척시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사전 준비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 이·통·반장 중심의 '주민대피 지원단'을 구성하고 우선대피 대상자와 1대 1 매칭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삼척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상수 삼척시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 쉼터 58개소의 점검을 마치고 밀착형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실시간 민·관·군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빈번한 만큼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국내육성 조사료 신품종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 실시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서 국내육성 조사료용 신품종인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 및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자급형 종자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트랙터 자동조향장치를 활용한 자율주행 직진 시범 적용 및 자율주행 드론 연시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삼척시는 최근 3년간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 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급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서 국내육성 조사료용 신품종인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를 진행하고 잇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핵심 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의 영양가치와 호밀의 강한 내한성을 결합한 사료작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기존 호밀보다 수량성과 가축 기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종은 지역 내 우량종자 자급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며, 양질의 조사료 보급을 확대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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