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디지털 홍보대사 '온빛지기' 출범

기사등록 2026/06/24 13:43:15

이용자 보호 기능·디지털 시민의식 알리는 콘텐츠 제작

내달 플랫폼 기업 방문 시작…8월 이용자 보호 주제 집중 활동

[서울=뉴시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앰배서더 '온빛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06.24.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앰배서더(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플랫폼 규제 논의가 커지는 가운데 이용자 스스로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의식 확산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앰배서더 '온빛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빛지기는 디지털 생태계의 따뜻한 빛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협회의 공식 앰배서더다. 이들은 플랫폼 서비스가 제공하는 긍정적 가치와 이용자 보호 기능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 혐오 표현, 허위정보, 이용자 보호 문제가 커지면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도적 책임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법과 규제만으로 디지털 공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이용자 스스로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만들고 이를 확산하는 활동도 중요해지고 있다.

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격려사에서 "법적, 강제적 규제만으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부작용을 모두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용자 스스로의 자정 작용과 성숙한 디지털 시민의식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빛지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따뜻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빛지기는 다음 달 주요 IT 플랫폼 회원사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8월에는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집중 활동을 이어간다.

협회는 온빛지기가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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