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퇴임 인사 "8년 임기 영광, 미래 밑그림 완성"

기사등록 2026/06/24 12:59:26

"현대차 투자 등 신산업 희망 열려…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응원할 것"

강임준 군산시장(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민선 7·8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퇴임 인사를 전했다.

24일 강 시장은 '퇴임에 즈음하여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8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자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 긴 시간이었지만 군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시간이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7·8기 군산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셨던 그날의 무게를 잊지 못한다"며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불편은 오롯이 제 책임이라 생각했고, 오해로 마음이 무거웠던 순간도 감내해야 할 몫이라 여기며 묵묵히 걸어왔다"고 했다.

군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다진 군산에는 현대차 9조원 투자 등 미래 신산업이 모여들며 새로운 희망과 성장의 길이 열리고 있다"며 "더 세심하게 살펴야 했을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군산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은 이제 분명하게 그려졌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제 시장이라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군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변함없이 군산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걱정하고, 희망을 나누었던 모든 순간을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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