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바퀴 달린 홍보관 운영"…공익직불제 홍보

기사등록 2026/06/24 11:07:31
[전주=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농관원)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돕기 위해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활용한 '바퀴 달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북농관원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농관원)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돕기 위해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활용한 '바퀴 달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나 안내문 배포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정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농관원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를 활용해 공익직불제 관련 정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버스는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농협 등을 경유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산간 오지 지역까지 홍보 범위를 확대하고 농업인 간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북농관원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농관원은 내년부터 사업 대상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는 공익직불금 이행점검 기간인 7∼9월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8월14일까지 두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홍보 내용에는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등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16개 준수사항이 포함된다. 농업인들이 관련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버스 외벽에는 농업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e지' 검색 안내 문구도 함께 담아 농업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종현 지원장은 "이번 버스 랩핑 광고를 계기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인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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