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고도화"…GC, 지속가능경영보고 발간

기사등록 2026/06/24 10:47:55

'4 Pillars' 체계 전 ESG 영역으로 확대 적용

[서울=뉴시스] GC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GC 제공) 2026.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GC가 지난 202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의 공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GC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통합적으로 담아 GC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실행 현황을 소개했다.

회사는 글로벌 공시 기준의 방향성을 반영해 보고서 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주요 중요 토픽 중심으로 적용했던 글로벌 공시 체계인 '4 Pillars(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구조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공시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 GC 및 주요 계열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및 에너지 관리 ▲인재 육성 및 균등한 기회 제공 ▲연구개발(R&D) 혁신 ▲지배구조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을 그룹 차원의 핵심 중요 이슈로 선정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생물다양성 토픽을 신규 반영해 자연자본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사회 부문에선 인권실태조사와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 리스크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서약 이행 체계를 운영하는 등 공급망 전반의 윤리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활동도 확대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선 주주가치 제고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성과를 공개했다. 배당 절차 개선 및 배당정책 공시를 통해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였으며,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선임 독립이사 제도 도입, 이사회 독립성 평가 실시 등을 통해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했다.

GC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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