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프랑스 감독, 모친상으로 귀국…노르웨이전 불참

기사등록 2026/06/24 10:32:22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 축구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 2026.06.23.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모친상을 당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23일(현지 시간) 프랑스축구협회(FFF)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데샹 감독의 모친 별세 소식을 전하며 "데샹 감독은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 사전 훈련과 경기 당일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데샹 감독은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프랑스로 향하며 그의 빈 자리는 기 스테판 수석 코치가 메울 예정이다.

데샹 감독은 2012년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맡은 이후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4연속 월드컵 본선을 지휘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우승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프랑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었고 2차전에서는 이라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주축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두 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는 돌아오는 27일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2승을 거뒀기에 이 경기로 조 1위가 결정되는 상황인데, 데샹 감독의 부재 속 프랑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