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수요원에 韓 제도·수사 사례 강연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19일 중앙경찰학교에서 진행된 캄보디아 경찰학교 사이버수사 교수요원(경찰) 대상 연수에 참여해 '대한민국 가상자산 제도의 이해와 범죄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을 악용한 범죄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면서 각국 수사기관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DAXA는 한국 가상자산 제도와 범죄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캄보디아 수사기관 가상자산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황석진 DAXA 자문위원이 맡아 국내 가상자산 제도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관련 범죄 유형 및 대응 사례, 민관 협력 체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실제 범죄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범죄 수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DAXA는 이번 연수 대상이 캄보디아 경찰 교육기관 소속 교관으로 구성된 만큼, 교육 내용이 향후 현지 수사관 교육 과정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한국 가상자산 범죄 대응 경험이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돼, 현지 가상자산 범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초국경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DAXA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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