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중국 전기차 업체 지커코리아(Zeekr Korea)가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KAIDA 회원사로 가입한 지커는 중국 지리홀딩그룹(Geely Holding Group)이 2014년 4월 15일 설립한 고급 전기차 브랜드다.
KAIDA에 따르면 지커는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5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지커는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 내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파트너사와의 딜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초 프리미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를 국내에 공식 선보이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매장에서 차량 공개를 시작으로, 연내 14곳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커는 오는 27일 경기 성남 지커 판교 스페이스, 28일 경기 고양 지커 일산 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7X 테크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차량 출시를 앞두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995년 설립해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KAIDA는 신규 가입한 지커를 포함해 국내에 공식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22개사 29개 브랜드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관련 제도나 규제 합리화, 정책 수립 등의 과정에서 정부기관 및 단체와 시장 환경 개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동화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수입차의 역할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합리적으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이동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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