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부 불편 해소"…알피바이오, 여성진통제 개발

기사등록 2026/06/24 09:03:55

기존 진통제에 알루미늄 추가

"장 불편감 해소 돕기 위한것"

[서울=뉴시스] 알피바이오는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겪는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3세대 여성 진통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연질캡슐 이미지. (사진=알피바이오 제공) 2026.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가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겪는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에 도움 주기 위한 여성 진통제를 개발했다.

알피바이오는 직장인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 같은 3세대 여성 진통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1세대 여성 진통제(이부프로펜, 파마브롬)는 생리통과 부종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2세대는 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해 위장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는 게 알피바이오의 설명이다.

알피바이오는 기존 진통제에 알루미늄 성분을 추가해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장 불편감까지 극복하고자 했다.

알피바이오가 개발한 복합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200㎎, 파마브롬 25㎎, 산화마그네슘 83㎎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을 추가해 설사 및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성분인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장관 불편감을 동시에 완화한다.

또 자체 특허 기술인 네오듀얼 공법을 적용했다. 이부프로펜 약액과 알칼리성 무기질 성분(마그네슘·알루미늄)을 하나의 캡슐 안에서 층으로 분리해, 사용기간 동안의 약효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난용성 이부프로펜 성분의 흡수를 돕는 뉴네오솔 특허 공법도 결합해 통증 완화 체감 시간을 줄였다고 말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생리 기간 설사 증상은 가임기 여성의 약 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며 "국내 최초로 복합 진통제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을 적용해,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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