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 치료 선택지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이용하는 B형 혈우병 환자들도 아이델비온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CSL코리아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주의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 내 처방코드 생성이 최근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델비온주는 국내에 출시된 반감기 연장 9인자 제제로, 연장된 반감기와 제9인자 활성도 유지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치료제다.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관리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일상적 예방요법에 사용되고 있다.
알부민 융합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재조합 9인자 치료제다. 알부민은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널리 분포하는 단백질로, 주로 운반 단백질 역할을 수행한다. 약 3주의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단백질보다 체내에 더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성인 및 소아 B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및 수술 전후 관리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혈우재단 박상규 이사장은 "이번 아이델비온주의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 처방 개시는 B형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선택권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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