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마이크로디지탈·에코니티 등 6개 기업참여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문박람회에서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는 특별관을 운영한다.
산기평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문박람회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K-바이오 M.AX'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바이오 M.AX 특별관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조성되며, 국내 바이오 소부장 및 제조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샘표식품·마이크로디지탈·에코니티·셀세이프·바이넥스·대웅바이오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샘표식품은 대두·밀 등 식물성 원료를 효소로 분해해 만든 펩톤 브랜드 '펩리치'를 소개한다. 펩톤은 미생물과 세포 배양에 활용되는 핵심소재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료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일회용 세포배양기 '셀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세포 배양 환경을 제공해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코니티는 수처리용 분리막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약바이오용 바이러스 제거 필터 '네오가드(NEOGUARD)'를 선보인다. 향후 출시 예정인 제균필터 등 다양한 바이오 공정용 필터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셀세이프는 세포 배양 과정에서 오염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품질관리 솔루션 '마이코플라스마 검출 키트(MycoQSearch)를 알린다.
이외에도 바이넥스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 생산시설과 검증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앞세워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연속공정 기반기술을 활용한 원료의약품 CDMO와 위탁생산(CMO) 역량을 소개하고 해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서용원 산기평 원장직무대행은 "바이오 USA는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요 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K-바이오 M.AX 특별관을 통해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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