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대기업 주도 'K-뉴딜 아카데미' 청년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6/06/23 10:40:49
[광주=뉴시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광주·전남 지역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청년들에게 기업 특화 직업능력개발 과정을 직접 설계·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비와 훈련수당이 전액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됐던 교육 기회를 지방으로 확대했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AI(인공지능), 자동차, 화학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신산업 트렌드에 맞춘 17개 과정이 광주와 여수 등에 개설된다.

주요 참여 기업별 프로그램으로 SK는 AI 실전역량 중심 커리큘럼을,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산업현장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LG화학은 화공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을, 화천기공은 기계설계 분야 스마트 팩토리 핵심 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내 개설 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단위 교육과정과 온라인 연계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누리집, 개별 기업 모집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대기업 주도형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들이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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