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100대 창업도시 목표'…광주시, 유망기업 발굴·육성

기사등록 2026/06/23 10:41:49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7월7일까지 신청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2030년까지 '세계 100대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와 나주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창업기업 73곳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재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 밀착형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전략이다.

지원 사업은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초기·도약)'와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역창업패키지(성장·이전)'로 구성됐다.

투자연계형패키지는 자부담이 면제되고 지역창업패키지는 총 사업비의 30%를 기업이 부담하는 비율을 10%로 낮춰 진입 장벽을 해소했다.

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투자 유치, 기술 지원 등 전방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최소 8000만원에서 최대 4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한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참여할 광주·나주지역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총 73개사 중 41개사는 공모를 통해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2개사는 '광주 창업도시 프로젝트 추진단'의 추천 기업 목록을 바탕으로 별도 평가를 거쳐 자율 선정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기후테크·에너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기술 창업 기업은 서류평가에서 1점의 우선 가점을 배정한다. 또 우수 인재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연구원 출신 창업가, 본사 이전 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등도 우대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인재가 광주와 나주에서 창업한 뒤 정착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신 기술을 가진 우수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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