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12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5회 공연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래의 아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추진하는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이달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부산' 쇼케이스에 전국 우수공연으로 초청돼 관객과 문화예술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자극적인 콘텐츠를 추구하던 유튜버 '현정우'가 제주에서 비밀을 간직한 '고래 할아버지'를 만나 제주 현대사의 아픈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인의 상처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진실의 가치와 치유,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10일 오후 7시30분, 11일과 12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좌석은 무료로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희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의 이야기가 전국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다시 고향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도민들이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위로와 공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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