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훈풍 탄 SK스퀘어…장중 210만원 돌파 '신고가'[핫스탁]

기사등록 2026/06/23 10:00:25 최종수정 2026/06/23 10:38:25

NH투자증권, 목표가 270만원 상향 조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스퀘어가 23일 장중 21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197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218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43% 급등한 2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SK하이닉스 가치 상승이 SK스퀘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2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반도체 업황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SK스퀘어에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중"이라며 "투자자산 내 반도체 비중을 높이고 싶어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SK스퀘어의 선호도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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