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무원이 직접 설명회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브라질 화장품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업계를 대상으로 '브라질 화장품 수출 역량 강화 설명회'를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23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브라질 위생감시청(ANVISA)과의 기관장급 양자회의에서 국내 업계의 해외 규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유경 식약처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ANVISA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우리나라 업계를 대상으로 브라질 화장품 규제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아 그간 규정 해석이 모호했던 사항 등 브라질 수출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브라질 화장품 규제 개요 ▲시장 승인 절차 ▲사후 감시 절차 ▲부작용 모니터링 등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여 브라질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전역으로 K-뷰티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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