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근속 직원 비중 45% 달해
유연근무·AI 교육으로 조직문화 강화
세정그룹은 재직자 약 500명의 평균 근속연수가 9년10개월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재직자의 45%는 10년 이상 근속한 장기 근속자로 구성됐다.
인력 이동이 잦은 패션업계에서 주요 기업 평균 근속연수가 4~5년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국내 정규직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는 7년1개월이다.
세정그룹은 숙련된 인력의 경험을 유지하는 동시에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신규 인재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현장 경험에 젊은 감각을 결합해 상품 기획, 디자인,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임직원 복지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세정그룹은 매주 원하는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근속자 대상 리프레시 휴가, 생일자 유급 반차, 자녀 학자금 지원, 심리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고물가 시대 직원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내 식당에서는 조식과 중식도 운영하고 있다.
신임 팀장 온보딩 과정과 리더십 과정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디지털 전환(DT)에 맞춘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세정그룹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AI 마에스트로 과정'과 직무별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AI 프론티어' 등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AI 컨퍼런스'와 업무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AI 공모전'도 진행하며 임직원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인재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용 안정성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수평적인 사내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속형 복지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춘 AI 교육을 이어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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