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쌓인 나눔의 힘"…LGU+, 임직원 기부금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

기사등록 2026/06/23 09:11:37

LGU+, 사내 기부 '천원의 사랑' 누적 3.15억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유공자 500만원 전달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5가구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LGU+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1000원 이상 모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5가구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로 생활고를 겪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 생존자 다수가 90대 고령으로 장애와 노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빈곤율도 다른 보훈대상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겪고 있고,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일부 참전유공자는 전쟁 당시 전투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재 방식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3억1500만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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