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광명시흥 산단·배곧지구 등 미매각 토지 투자 유치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23 08:32:25
[안양=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관내 주요 전략 부지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 절차를 밟는다.

시흥시는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6'에 참가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배곧지구,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등 관내 미매각 토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개발 공공기관, 건설사, 금융기관 등 부동산 개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토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시는 행사 기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오 및 첨단산업 관련 부지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국가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용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는 신안산선과 경강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입지적 장점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자산운용사와 시행사 등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투자의향을 보이는 기업에 후속 상담과 투자설명회(IR)를 연계해 실질적인 자본 유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전략 부지의 경쟁력을 시장에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을 바꾸는 투자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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