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로 공개 1주년
넷플릭스 6억 뷰·그래미·오스카 석권
소비되는 '현상' 넘어 '온전한 서사'로 거듭난 1년
화려한 퍼포먼스 이면의 '상처와 치유(혼문)' 조명
전 세계적 공감대와 연대 이끌어내
평단 "다가올 속편, K-팝 산업의 구조적 그림자까지 직시해야"
특히 '케데헌'은 보수적인 미국 최고 권위의 '제83회 골든글로브'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을 연거푸 석권하며 K-팝의 서사적·음악적 지평을 전례 없는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매기 강 감독과 미셸 웡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김은재)가 헌트릭스와 함께 호명된 사실은 이 애니메이션이 도달한 압도적인 사회문화적 위상을 방증한다.
아울러 '케데헌'의 가장 큰 성취는 한국의 가장 깊숙한 정서인 '무속 신앙'과 '한(恨)'을 현대적인 문법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 있다. 낮에는 화려한 아이돌로, 밤에는 악령을 물리치는 퇴마사로 활동하는 헌트릭스의 설정은 한국 전통 예인의 시초인 '무당'의 이미지와 겹쳐진다. 한국계 미국 작곡가 겸 가수 이재를 비롯 한국계 미국 가수들인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이런 정서를 잘 이해했다. '골든'은 이재 그리고 테디, 24(서정훈), 작곡팀 '아이디오'(IDO, 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 K-팝 기획사 더블랙레이블 작곡가들, 미국 작사가 겸 작곡가 마크 소넨블릭이 함께 만들었다. 한국계, 한국 뮤지션들이 오스카 주제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데헌'의 성취는 단순히 영화적 재미에 그치지 않고, K-팝 프로듀싱 시스템 자체가 지닌 산업적·미학적 완결성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그간 K-팝이 주로 거대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현상'으로 소비됐다면, 이번 연쇄 수상은 K-팝의 '창작자 집단'이 지닌 예술적 역량을 공인받은 사건이다. 더블랙레이블 사단이 보여준 '송 캠프(Song Camp)' 형식의 협업은, 개인의 영감에 의존하던 기존의 문법을 넘어 철저히 계산된 미학과 정교한 사운드 엔지니어링의 결합이 어떻게 보편적인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 그래미와 오스카가 동시에 주목한 지점은 곡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수많은 작곡가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K-팝 특유의 협업 프로덕션이 거둔 음악적 성과였다.
열광적인 소수의 하위문화로 치부되던 K-팝은 어떻게 단순한 소비 현상을 넘어 보편적인 미학을 획득하게 됐는가. 평단은 '케데헌'이 거둔 지난 1년의 성취와 앞으로 다가올 속편(2029년 공개 예정)의 과제를, '산업적 확장'과 '서사의 윤리'라는 두 축을 통해 진단하고 있다.
◆외부의 시선이 빚어낸 거울…'국적'에서 '장르'가 된 미학적 도약
'케데헌'이 이룩한 가장 큰 성취는 K-팝을 감각적 퍼포먼스의 나열이 아닌, 인간의 보편적 상처와 치유(혼문)를 다루는 서사적 장치로 승화시켰다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K-팝의 정체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선정위원)는 "'케데헌'은 K-팝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국적에서 장르로 옮긴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오늘날 가장 보편적인 K-팝 제작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흥행을 통해 K-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집중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성혜인 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역시 "제작진의 국적이나 유통 관점에서 '한국 콘텐츠냐 아니냐'의 논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며 "대신 대중적으로 공감대를 얻는 '케이팝 스타일'이라는 것이 글로벌하게 하나의 문화적 문법으로 자리 잡았다"고 짚었다.
흥미로운 점은 K-팝의 본질이 역설적으로 철저한 외부의 시선을 통해 확립됐다는 사실이다. 한성현 izm 에디터(대중음악 평론가)는 "모호하게 느껴지던 K-팝의 정체성이 외부인의 모사를 통해 개념을 확립했다"며 "글로벌 소비자가 K-팝을 '무해하면서도 극적인 전개의 음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되새기게 해 줬다"고 짚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한대음 선정위원)는 이러한 확장이 가져온 '양날의 검'을 지적하며 "이제는 K-팝 기획사의 트레이닝을 거치지 않아도 K-팝으로 여겨지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동시에 한국 음악 산업이 행사하던 주도권을 잃게 될 우려도 낳았다"고 분석했다.
예술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식은 타자의 슬픔과 고통(한·恨)에 공감할 수 있는 서사적 토대를 제공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케데헌'은 내면의 악마와 싸운다는 메타포를 통해 이 공감의 입구를 열어젖혔다.
황선업 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는 "지금까지 K-팝 글로벌 팬덤은 퍼포먼스에 집중적으로 반응했다면, '케데헌'은 이야기 속에 K-팝을 심고 서사와 캐릭터를 통해 감정적 입구를 먼저 열어 K팝을 '소비하는 방식' 자체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서사적 공감대는 산업의 장벽마저 무너뜨렸다. 이대화 대중음악 저널리스트(한대음 선정위원)는 "K-팝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글로벌 메이저 자본이 거액을 투자할 준비가 된 매력적인 문화 상품으로 체급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신샘이 이어스(ears) 에디터(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또한 "실물 시장이 본격적인 구조적 침체기에 접어든 2025년에 공개돼 글로벌 대중화를 이끌고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조혜림 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역시 "'케데헌'은 단순한 음원 순위를 넘어 글로벌 스트리밍, 현지 투어 규모 등 팬덤과 업계가 K-팝의 확장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고 의의를 뒀다.
◆'케데헌 2'가 짊어질 윤리적 심연과 다양성의 과제
아름다움은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때 그 권위를 얻는다. 1편이 K-팝의 에너지를 화려하게 포착했다면, 이어질 속편은 무대 뒤에 가려진 존재들과 구조적 이면을 정직하게 응시하는 '서사의 윤리'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황선업 평론가는 "속편에서는 연습생 시스템, 산업이 개인에게 부과하는 압력 등 1편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K-팝의 '내부'를 정직하게 들여다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성현 에디터 역시 "가십성 소재나 열애설 스캔들 같은 외적인 부분을 추가한다면 재미와 리얼리티를 같이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스포트라이트 밖의 창작자들을 향한 조명도 요구된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는 "K-팝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작사·작곡가, 편곡자, 안무가, A&R 등 매우 복잡다단한 협업이 이뤄지는 장르이므로 이런 측면이 다뤄져야 한다"며 "1편에서 굿 음악을 모티브로 삼은 만큼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강렬한 조명도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성혜인 평론가는 "아티스트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팬덤 문화가 '케데헌'만의 독자적인 렌즈로 해석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케데헌'은 하반기 AEG 프레젠츠와 손잡고 전례 없는 글로벌 오프라인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가상의 세계에서 출발한 캐릭터들이 현실의 무대에 서서 인간의 온기를 나누는 순간이다. 환상과 실재가 교차하는 그 무대 위에서, K-팝은 스스로의 화려함을 넘어 그 안에 깃든 깊은 서사와 윤리를 증명해 낼 것이다. '변방의 하위문화'에서 세계 음악사의 '새로운 기원'이 된 K-팝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 막 2막의 막을 올렸을 뿐이다.
◆다음은 평론가들이 ①'케데헌'이 K-팝의 맥락과 지경 그리고 K-팝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②'케데헌2'가 K-팝의 어떤 측면을 반영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①케이팝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국적에서 장르로 옮긴 상징적인 작품이다. 자본, 제작, 배급을 소니와 넷플릭스가, 정체성과 음악은 한국과 케이팝 시스템이 담당했다. 오늘날 가장 보편적인 케이팝의 제작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작품의 흥행을 통해 케이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집중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감독의 애정어린 시선과 설득력 있는 서사를 통해 한국 전통 및 문화 요소가 배경 장식을 넘어 서사의 동력으로 작동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초로 케이팝 장르에서 수상하며 케이팝의 송라이팅 및 제작 시스템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②1편에서 등장하는 케이팝은 케이팝 하면 으레 떠올릴 법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공감했던 케이팝 문화와 기저에 깔린 한국인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2편에서는 원작의 경쾌한 톤을 해치지 않으면서, 음악적인 다양성과 산업의 진실과 이면 등을 마주하며 케이팝이 현재 세계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기대한다.
◆성혜인 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①케데헌으로 인해 제작진의 국적, 유통, 투자, 콘텐츠 내용 등 여러 관점에서 한국 콘텐츠로 볼 것이냐, 아니냐의 논쟁들이 더 복잡해졌고 나아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 대신 대중적으로 공감대를 얻는 '케이팝 스타일'이라는 것(음악적으로든, 비주얼적으로든)이 글로벌하게 하나의 문화적 문법으로 자리잡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신샘이 이어스(ears) 에디터(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①·② '케데헌'은 실물 K-팝 시장이 2023년 정점을 찍고 본격적인 구조적 침체기에 접어든 2025년 중반에 공개했다. 영화의 흥행과 사운드트랙의 히트는 글로벌 음악 시장 내 K-팝의 대중화를 이끌고 이재(EJAE)라는 준비된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덴 한계가 있었다. 이어서 제작될 '케데헌2'는 영적인 싸움은 이어가되, K-팝의 다변화된 스펙트럼과 대안적 장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면 한다. 1편이 그랬듯, 메인스트림 저편에서 묵묵히 잠재력을 키워가는 아티스트와 사운드를 조명하는 창구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겸 글로벌 K-센터장(한대음 선정위원)
① '케데헌'은 K-팝 산업(혹은 한국 문화산업)의 외부에서 생산-유통-소비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모두 K-팝과 한류의 일부로 인식됐다. '케데헌' 삽입곡인 '골든'이나 '소다 팝(Soda Pop)' 등은 모두 K-팝으로 여겨지며 큰 히트를 했고, '케데헌'을 통해 묘사된 한국 동시대의 생활상과 전통문화적 요소 모두 큰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K-팝의 장르 경계는 더욱 확장됐는데, 이제는 꼭 국내 K-팝 기획사에서 제작에 관여하지 않아도, K-팝 기획사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소속 가수가 부른 것이 아니더라도 K-팝으로 여겨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는 K-팝 산업에 '양날의 검'일 수 있는데, K-팝에서의 'K'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며 많은 음악/가수를 포괄할 수 있게 됐지만, K-팝에서 한국 음악산업 (K-팝 기획사)이 행사하던 주도권을 잃게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②'케데헌'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K-팝(과 한국 현대/전통) 문화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가 아닌, 핵심과 정서까지 제대로 알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케데헌2'가 나온다면, 1편에서 보여주었던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그대로 잘 유지해 줬으면 한다. 그리고, 1편 OST에 트와이스가 참여했던 것처럼 조금 더 많은 현역 K-팝 가수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대화 대중음악 저널리스트(한대음 선정위원)
①케데헌은 한국 문화와 케이팝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계기가 됐다. 열성적인 팬덤을 거느린 독특한 하위문화로 인식되던 케이팝이 글로벌 메이저 자본이 언제든 거액을 투자할 준비가 돼 있는 매력적인 문화 상품으로 체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조혜림 대중음악 평론가(한대음 선정위원)
①팬덤과 업계가 K-팝의 확장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단순한 음원 순위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스트리밍, 현지 라디오, 투어 규모 등 K-팝의 실제 지경을 정교하게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②양적 성장을 넘어 K-팝의 '질적 지속 가능성'을 반영해야한다. 현지화 그룹의 범람 속에서 'K'의 본질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는 문화적 정체성 데이터, 그리고 숏폼 플랫폼의 유행이 실제 코어 팬덤 전환과 음반 소비로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역학 관계를 짚어줄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더 다양한 장르로서의 K-팝이 소개되고 소구되길 바란다.
◆한성현 대중음악 웹진 이즘(izm) 에디터(대중음악 평론가)
①모호하게 느껴지던 K팝의 정체성이 외부인의 모사를 통해 개념을 확립했다. 2세대 걸그룹 음악의 고음('골든'), 4세대 걸크러시 문법('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3세대 남성 아이돌의 퍼포먼스('유어 아이돌(Your Idol)'), 단골 소재인 청량 콘셉트('소다 팝(Soda Pop)') 등. 글로벌 소비자가 K팝을 '무해하면서도 극적인 전개의 음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되새기게 해줬다. 별개로 산업적으로는 넷플릭스의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플랫폼이 승리한 또 하나의 사례를 적립했다는 것 이상의 의의는 찾기 어려워 보인다.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트와이스가 차트에서 반사이익을 얻었고 '골든'이 영유아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니 이후 애니메이션 OST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 수도 있겠다."
②영화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그려졌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대상 관객과 장르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한나 몬타나’처럼 영화적 허용으로 봐야 한다. 음악적으로는 힘들겠지만, 2편에서 열애설 스캔들 같은 음악 외적인 가십성 소재를 추가한다면 재미와 리얼리티를 같이 잡아낼 수도.
◆황선업 대중음악 평론가
①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난 1년간 이뤄낸 가장 큰 성취는 K팝을 '소비하는 방식'을 바꿨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K팝 글로벌 팬덤은 퍼포먼스에 집중적으로 반응하며 형성된 측면이 컸다. 케데헌은 그 회로를 우회했다. 이야기 속에 K팝을 심고, 서사와 캐릭터를 통해 감정적 입구를 먼저 열었다. 덕분에 K팝과 거리를 뒀던 사람들이 '골든'을 접하고, 헌트릭스에 빠져드는 경로가 생겼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케데헌은 단순한 글로벌 히트를 넘어, K팝이 작동할 수 있는 지형 자체를 넓힌 작품이 아닌가 싶다.
②속편에서 기대하는 건 K팝의 '내부'를 더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시선이다. 1편은 K팝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훌륭하게 포착했지만, 그 이면에 있는 연습생 시스템, 팬덤과 아이돌 사이의 복잡한 감정 구조, 산업이 개인에게 부과하는 압력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만약 케데헌2가 그 지점을 건드릴 수 있다면 훨씬 더 입체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K팝은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그것이 어떤 구조 위에서 작동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하는 콘텐츠는 여전히 드물다. 케데헌이라는 프레임은 그 이야기를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영리한 형식이기에, 그 가능성을 속편이 놓치지 않길 바랄 따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