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7.9% 급등 마감…종전 기대에 반도체株 랠리[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6/12 15:51:32

삼성전자 장중 11% 상승·SK하이닉스 215만원 마감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5.2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일 동반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86%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32만6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1% 넘게 급등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2.33% 오른 21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 이상 상승하며 230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종전 합의 관련 발언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 행사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합의문 서명식과 관련해 "아마 유럽에서 열릴 것"이라며 "시점은 이번 주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 측은 아직 어떤 합의문도 승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입장이 반영되는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미국이 이란 측이 제안한 문안을 수용했다"며 "이란 최고 의사결정자들이 합의를 승인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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