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이어 광주서 지방선거 이후 첫 현장 최고위 주재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항쟁 추모탑에 헌화 후 분향했다. 이 자리에는 강득구·문정복·이성윤·황명선 최고위원 등 지도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또 윤상원 열사,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고 박관현 열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등도 함께 했다.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는 '내란 잔재 청산!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적었다.
정 대표는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5·18 묘지에 올 때마다 1980년 계엄군에 의해 무참히 살상당하고 희생당했던 그분들의 피의 외침, 민주주의를 외쳤던 그분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한강 작가가 말씀했듯이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자를 도왔다"며 "우리가 사는 오늘은 선배 열사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미래"라고 말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면서는 "비상계엄 내란도 5·18 광주 영령들 덕분에 물리칠 수 있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이 없었다면 1987년 6월 항쟁이 없었을 것이고, 오늘의 헌법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18 광주 영령들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 더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후 정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6·3 지방선거 이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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