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서 시상
발효식품 연구로 유해균 억제 기술 정립…산업화 공로 인정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열린 '2026년 제92회 한국낙농식품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한 교수는 발효식품 김치에서 분리한 우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루테린(Reuterin) 생성능과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주도했다. 루테린은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천연 항균 물질로, 해당 연구는 토종 미생물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교수는 해당 균주에 대한 핵심 기술을 관련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산업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학문적·산업적 발전을 이끌어 온 역사와 전통의 한국낙농식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융합 및 낙농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적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산업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연구와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낙농식품과학회는 1964년 발족 이래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의 선진화를 선도해 온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