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공효진이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안방 극장을 찾는다.
MBC는 공효진이 주연하는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클럽'이 다음 달 첫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부녀 클럽'은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공효진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는다.
남편과 네 살 딸을 둔 평범한 30대 여성이지만 법의 심판을 피해 간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신문사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을 연기한다.
가족에게는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이지만, 과거 '킹피셔'를 추적했던 기자였던 만큼 점차 숨겨진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이상이는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을 맡았다.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킹피셔'를 잡아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끈질긴 추적을 이어간다.
성동일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팀장 김봉팔로 분한다. 킬러로 복귀한 유보나를 묵묵히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연출은 '선재 업고 튀어'를 만든 윤종호 감독이, 극본은 '고스트 닥터'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맡았다.
제작진은 "명랑 가족극과 범죄자 처단 액션 활극을 오가는 참신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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