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에 김우주 전 기아 전무 선임

기사등록 2026/06/09 21:02:20
김우주 신임 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김우주 전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전무를 글로벌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1971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약 30년간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글로벌·미래 사업 실무를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지주사 'HMG 글로벌' 설립과 로봇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합병(M&A)을 담당하는 등 북미 시장 투자와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 지분투자, 태국 가상은행 'Bank X' 설립 참여, 몽골 MCS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여러 방식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다른 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히고 모바일 금융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김 본부장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글로벌 M&A와 투자 사업 확장을 주도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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