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항 영접 이어 환송까지 최고 수준 예우
정상회담·우의탑 참배 등으로 북중 밀착 과시
중국중앙(CC)TV 등 중국 관영매체는 시 주석이 북한 국빈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비롯해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 수행단도 같은 전용기 편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과 리 여사는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시 주석과 펑 여사를 배웅하며 성대한 환송 행사를 마련했다.
시 주석 일행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평양 시민들이 도로 양옆에 모여 중국과 북한 국기를 흔들고 꽃다발을 들며 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환송을 나온 북한 고위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했고,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과 리 여사는 전날 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를 직접 영접한 데 이어 이날 다시 공항에 나와 환송하면서 최고 수준의 의전을 보였다.
이어 저녁에는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평양체육관에서 개최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문 이틀째인 이날 오전에는 북중 우호관계의 상징인 중조우의탑을 참배하고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는 등 우호 관계를 부각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 김 위원장과 소규모 오찬을 갖고 북중 전통 우호관계 계승과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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