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미래 전략 설계, 실무·전략형 인수위 구성
광양 대전환 위원회는 단순한 시정 인수·인계에 머무르지 않고, 광양의 현재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향후 10년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실무형·전략형 위원회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진단은 냉정하게, 비전은 담대하게, 준비는 치밀하게'라는 기조 아래 재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산업 대전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행정 혁신, 정주 여건 개선 등 광양의 구조적 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포스코·항만·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경제·복지·문화·도시·미래 전략 등 4개 분과와 특별위원회 체제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삼성전자 미국 가전 부문 대표와 동원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이명우 위원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광양시 국장 출신 윤영학 위원장이, 대변인은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지낸 박형배 위원이 담당한다. 각 분과에는 전직 시의원, 항만위원회 위원장, 포스코 임원, 문화기관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한 달간 ▲광양시 재정 및 현안 진단 ▲민선 9기 시정 비전 수립 ▲조직개편 방향 설정 ▲인사 운영 원칙 정립 ▲핵심 공약 실행계획 마련 ▲취임 100일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미래전략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 대전환 전략 ▲서울대병원 국가산업의학 메디컬클러스터 구축 ▲AI·데이터 산업도시 조성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대응 ▲POSCO 계열사 본사 유치 전략 등을 검토한다.
박성현 당선인은 "광양은 산업과 도시의 대전환을 요구받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광양 대전환 위원회는 단순한 인수위가 아니라 광양의 미래 10년을 설계하는 전략위원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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