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증언감정법 위증 혐의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박 전 대표를 국회증언감정법 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0년 10월 과로사로 숨진 쿠팡 물류센터 직원 故(고) 장덕준씨 사건과 관련해 증언한 바 있다.
당시 쿠팡 관계자들이 장씨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장씨 사고를 은폐하려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청문회 다음 날인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박 전 대표와 김범석 쿠팡 의장,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게 고가 오찬을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1월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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