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1~5월 1만1158대 판매
전년비 판매량 6.4% 성장…520i가 견인
전기차 i5도 1381대 팔리며 전년비 2배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BMW 5시리즈가 5개월 만에 올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월 평균 2000대 이상의 판매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준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쌓았다는 평가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올해 1월~5월 총 1만1158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487대)과 비교하면 약 6.4% 증가했다.
5시리즈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BMW 520i다.
올해 1~5월 총 6039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5604대) 대비로는 약 7.8%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를 실적으로 증명했다.
BMW 5시리즈는 가솔린, 디젤, 순수전기 모델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라인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된 것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BMW i5는 올해 1~5월에 총 138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60대) 보다 2배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뤘다.
특히 BMW i5는 BMW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량 중 약 42%를 차지하며 전동화 핵심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BMW 520i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첨단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한층 스포티하게 연출하는 19인치 휠 등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BMW 520i에는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충돌 및 추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자동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BMW 5시리즈는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풍부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BMW 5시리즈는 현재 2가지 가솔린 파워트레인과 2종의 디젤 모델, 3가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 모델을 판매 중이다.
PHEV 모델인 BMW 530e와 BMW 530e xDrive, 고성능 PHEV 모델 BMW 550e xDrive 역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835대 판매됐다.
530e는 기후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73㎞로, 일상생활에서는 전기만 사용해 운행할 수 있다.
한편, BMW 5시리즈는 탁월한 상품성과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브랜드를 넘어 국내 수입차 업계를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95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30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BMW그룹 또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성과를 고려해 지난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소비자들에게 5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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