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 대구 온 이유…"IB 교육 참관"

기사등록 2026/06/09 14:49:44 최종수정 2026/06/09 15:27:37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9일 대구의 IB(국제바칼로레아)교육의 운영 현황 등을 보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안 당선인은 9일 대구지역 IB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IB 프로그램(MYP)의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대구시교육청과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당선인의 이번 대구방문은 대구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당선인은 이날 수학과 국어 교과 IB MYP(중등프로그램)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대구형 미래 교실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리자 및 교원 면담 자리에서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대구지역 공립 중학교인 복현중은 2023년 11월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로 IB 월드스쿨 3년 차를 맞았다. 현재 전교생(406명)을 대상으로 MY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공립학교 특성상 4년 주기로 교원이 이동하는 인사 구조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교과협의회를 통한 협력적 교수학습 설계, 교내 자율 장학 및 교수-학습 자료 누적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인사 이동과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IB 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구의 선진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