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광+교육…제주에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된다

기사등록 2026/06/09 13:50:50

제주도, 셀에너지와 투자협약 체결

[제주=뉴시스] 오영훈(오른쪽 다섯번째) 제주도지사와 조승기(오른쪽 여섯 번째) 셀에너지 대표가 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스마트농업과 관광·교육을 한데 묶은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9일 도청 백록홀에서 초소형 고효율 소각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셀에너지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에너지는 일본 모회사(SEL Energy Japan)의 기술 솔루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가 축적한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설립·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테마파크에 첨단 친환경 기술을 전면 적용한 탄소중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셀에너지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을 통해 한림지역 총 3만6300㎡ 부지에 친환경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1단지(2만4750㎡)에는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해 청년농업 교육존, 치유농업 체험공간 및 체험농장이 들어선다. 2단지(1만1550㎡)는 문화·교육·숙박 시설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본사(SEL Energy Japan)가 보유한 초소형 고효율 소각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스마트팜에 직접 적용하는 탄소중립 모델이다.

특히 테마파크 안에 들어서는 첨단 교육 인프라는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운영한다.

오영훈 제주조지사는 "앞으로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제주에서 새롭게 뿌리를 내리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승기 셀에너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 농업의 결정력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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