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들깨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확대를 위한 첫 단계로 '정밀자동파종기'를 활용해 들깨 모종 1200장을 파종했다고 9일 밝혔다.
정밀자동파종기는 작은 입자의 종자도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정밀하게 파종할 수 있는 기계다.
시간당 약 240장의 모판 생산이 가능해 기존 수작업 방식 대비 노동력 절감 및 작업 효율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들깨 재배는 작업자가 쪼그려 앉아 손으로 일일이 파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았다.
군은 올해 백령면 42개 농가, 2.2㏊ 규모를 대상으로 모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품종은 들기름 함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들샘'과 '백령면 재래종' 2종이다. 공급은 6월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파종부터 이식·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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